회지/I won't give up 썸네일형 리스트형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 회지 I won't give up (스팁토니 소설) *사양 : 약 352P 내외(19세 미만 구독불가)*가격 : 15,000원▶ 세 명의 토니 스타크가 우연히 MCU 세계에 만나게 된 것을 계기로 서로의 연애사정에 끼어드는 이야기입니다.▷ 프롤로그를 제외한 모든 스팁토니를 나누어 호칭되어 있습니다. 616은 로저스X스타크 무비는 스티브X토니 EMH는 그랜트X앤서니입니다.▷ 엠프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9금 소설이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받습니다.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15) 그러나 오랜만에 만난 세 토니들이 199999 지구에 있을 때처럼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시간은 좀처럼 오지 않았다. 계속해서 어벤져스 멤버들이 몰려들어 그들에게 질문공세를 펼쳤고, 조금 정리가 된다싶으면 개인임무를 다녀온 다른 어벤져스들이 또 들어와 누구?? 하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거기다 스타크를 찾는 이들은 어쩜 그리도 많은지 회사일이 바쁘다며 스타크까지 쌩하니 타워를 나가버리자 토니는 그런 스타크의 모습에 서운함을 토로하였다. 하지만 정작 어벤져스 멤버들은 두 토니의 귀여운 모습에 빠지느라 제대로 들어주는 이가 없었다. 결국 하루 종일 시달리다 저녁이 되어서야 각자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가게 된 토니와 앤서니는 드디어 편안한 만남의 장을 펼칠 수 있었다.토니는 피곤했는지 자신의 어깨를 두들기며 이..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14) 갑자기 616 지구에 떨어진 두 토니 스타크는 어벤져스 사이 화젯거리가 되었다. 아무리 요리조리보아도 잘나긴 더럽게 잘나 재수 없는 스타크와 달리 쪼꼬미 하거나 호구 인상을 주는 토니와 앤서니의 모습에 어벤져스 멤버들이 술렁였다. 스파이더맨은 자신보다 조그마한 토니의 키를 가지고 놀리다 죽빵을 맞았고, 쉬 헐크는 앤서니에게 물을 줬다가 그에게 고맙다는 소리를!! 들어 기겁하였다. 반면에 토니와 앤서니는 호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슬슬 찔러보는 어벤져스 멤버들 때문에 찜찜한 기분을 가져야만 했다. 상대적으로 연약해 보이는 두 토니에게 함부로 손을 못 대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손이 조심스러운 것이 몹시도 기분을 더럽게 만들었다. 전부 하나같이 우락부락 투성이에 정상적이지 않아 보이는 녀석들이 자신들을 도리어 동물..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13) 세 명의 토니 스타크가 빌런 빔에 맞아 199999 지구로 떨어진 사건이 흐른 지 약 3년 정도가 흘렀다. 알콩 달콩 지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지언정 나름 한 달간 티격태격 사이좋게 지냈건만 세 명의 토니 스타크들은 짜기라도 한 듯 서로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면 서로의 세계로 갈 수 있는 기술들을 가지고 있었지만 기계를 만들어 굳이 찾아가려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그 이유는 스타크가 마지막 헤어지기 전 몇 번이고 강조한 다른 평행 세계와 엮이면 골치만 아프다는 이야기가 한 몫을 하기도 했다. 안 그래도 자기네 세계일로도 눈코 뜰 새가 없건만 단지 보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기계를 만들어 찾아갈 정도로 세 토니 스타크들은 섬세하지 못했다. 물론 한 두 번 아, 그러고 보니 내 쪽 세계의 이런 ..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12)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11) 토니는 스티브의 품에 안긴 채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았다. 지난번처럼 어벤져스 멤버들을 불러 작별인사를 나눌 틈도 없이 두 토니가 완전히 사라지자 순식간에 타워가 썰렁해진 기분이었다. 스티브가 두 토니의 아머를 가져가야 하지 않느냐 난리를 쳤지만 스타크와 앤서니는 너무도 쿨하게 상관없다고 거절했다. 어차피 두 천재에게 아머는 언제든 만들 수 있는 것이었고, 지금 다시 가지러 쉴드에 가기에는 늦은 감이 있었다. 하지만 쉴드가 아머를 소유하게 내버려둘 수는 없었기에 스타크와 앤서니는 토니에게 자신들의 아머를 없애달라고 미션을 주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 스티브는 알 수 없었지만 이미 계획을 다 짜놓았는지 토니는 연신 짓던 불길한 미소로 기대하라며 경고해주었다. 스티브는 굳이 말리지 않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10) 불편함에 스타크가 어깨를 달싹였지만 토니의 머리는 절대 떨어질 줄 모른 채 더욱 바짝 붙어왔다. 결국 포기한 스타크는 배너가 심심할 때 읽으라고 준 복잡한 논문을 빠르게 넘겨 읽어나갔다. 토니의 반대편에서 마찬가지로 스타크에게 머리를 기대던 앤서니가 슬쩍 몸을 일으키려는 기색을 보이자 토니가 앤서니의 옷을 잡고 절대 놓아주지 않았다.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앤서니의 말에도 토니는 단호하게 페트병을 건네 주웠다. 페트병을 받아든 앤서니는 울상을 지었다. 친근하게 바짝 붙은 세 토니들 건너편에서는 스티브가 스케치북을 들고 킥킥 웃고 있었다.이미 스케치북 대부분을 토니로 가득 채운 걸로도 모자라 개성강한 세 토니들을 모델로 세운 스티브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 표정이었다. 토니가 그런 스티브에게 아무리 같은 나..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9)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8) 대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네 천재들은 서로 머리를 맞대었다. 그러나 도저히 무엇이 그 원인이었는지 찾기란 쉽지가 않았다. 처음에는 쉴드가 구해준 대체 광석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보았지만 오히려 대체광석을 이용한 부분은 망가지지 않고, 멀쩡하였기에 쉴드의 잘못이라고는 볼 수 없었다. 그렇다면 스타크의 설계가 잘못된 건 아닌지 스타크와 토니가 싸워댔지만 이전에도 몇 번 어벤져스 일로 평행 세계로 통하는 기계를 만들어봤다는 스타크는 극구부인 했다. 결국 그 어떠한 원인도 찾지 못하자 골치가 아파진 세 토니는 드물게 말이 없어졌다. 그때 지금껏 말이 없던 배너가 하나의 가설을 내밀었다. “토니가 셋으로 늘어나서 그런 것은 아닐까요?” 스타크와 토니, 앤서니가 무슨 소리냐며 동시에 배너를 쳐다보았다. “.. 더보기 [MCU+616+EMH 스팁토니]I won't give up(7) 스타크는 더미가 건내는 엽록소 주스에 받아들며 어이없다는 듯 더미를 쳐다보았다. “나 마시라고 주는 거야?” 기잉기잉 소리를 내며 더미가 위 아래로 끄덕이더니 마치 칭찬해달라는 듯 스타크에게 애교를 부렸다. 스타크는 그런 더미의 행동이 귀여워낄낄 웃으며 강아지마냥 더미를 쓰다듬어주었다. 더미의 기분이 더 좋아졌다. 보란 듯이 더미 앞에서 엽록소 주스를 마셔준 스타크는 더미에게 가서 잘 갖다놓으라고 컵을 돌려주었다. 말 잘 듣는 더미가 컵을 가져다 놓는 사이 스타크는 맛없는 엽록소의 맛에 치를 떨며 다시 보고 있던 자료들로 눈을 돌렸다. 스타크의 앞에는 토니와 관련된 기사자료들이 줄기차게 늘어져 있었다. ‘세계를 구한 영웅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 사랑해요.' ‘아이언맨은 위험한 존재입니다.' ‘아이언맨..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