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팁토니] I'm always your hero(2) 캡틴 아메리카는 자동차 보닛 위를 거의 발판 삼아 뛰어오르며 그대로 빌런의 얼굴에 발차기를 날렸다. 괴상한 비명 소리와 함께 빌런이 나자빠지는 걸 본 토니가 휘파람을 불었다. “이거 상당히 운이 안 좋은 녀석들인 걸? 하필이면 우리 데이트하는 곳 근처에서 은행 강도 짓을 할게 뭐야?”“덕분에 자네와의 오랜만에 데이트도 망쳐버렸고 말이지.”“오, 그럼 방금 그건 캡틴 아메리카의 분노 같은 거야? 그럼 내가 내 사랑하는 애인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이 한 몸 희생하지 않으면 안 되겠는걸? 있다 역 건너편에 새로 생긴 디저트 가게라도 같이 가볼래?”“난 그것보다 오늘은 같이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말이지.”“둘 다 하면 되지. 이래보여도 오늘부터 일주일까지 내 스케줄은 전부 비었거든. 이거 무슨 의미인지 알지?”.. 더보기
[스팁토니] I'm always your hero(1) *616기반 스팁토니입니다. 당신에 최고의 영웅은 누구입니까! 피터는 티비를 틀자마자 우렁차게 외치는 광고 소리에 절로 눈썹을 찌푸렸다. 또 토르가 소리를 최대로 올려놓은 채 그냥 끄고 간 모양이었다. 소리를 줄이기 위해 리모콘을 찾기 무섭게 광고 속 아이들이 모두 캡틴 아메리카 장난감을 높이 쳐들었다. 발랄한 아이들의 노래 소리와 함께 캡틴 아메리카 주제곡이 크게 울렸다. [누가 잠자는 미국을 깨우는가?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는 알지, 캡틴 아메리카. 바로 반짝별 사나이. 반, 짝, 별, 사나이~]“스파이더맨도 최고의 영웅이라고.” 이미 몇 번이고 본 광고이지만 피터는 입을 비죽이며 툴툴거리는 걸 빼먹지 않았다. 영상 속 남자가 새로 발매된다던 캡틴 아메리카 장난감을 들어 올리며 큰 목소리로 소리쳤다. .. 더보기
스팁토니 통판 신청받습니다(+슈와마 행사후기) 늦은 슈와마 후기로 찾아주신 분들 정말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간식 주신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중간중간 먹다보니 또 다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네요 ㅠㅠ 행사 너무 즐겁게 보냈고 다시 한번 행사 때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구간과 신간은 모두 재고가 남아있지 않는 상태로 현재 통판은 마튼님의 재고만 위탁 통판을 하고 있습니다. 재고가 떨어질 때까지 받는 통판으로 통판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계좌번호 (국민:신한은행 110-460-981116 ㄱㅇㅅ)으로 통판비 +3000원을 추가 보내주신뒤 비밀댓글로 원하시는 책/주소지(우편번호포함)/이름/전화번호를 적어주시면 확인후 대댓글을 알려드린뒤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는 @Ssun_7579나 해당 티스토리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