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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지

[스팁토니]Christmas letters 회지 Christmas letters (스팁토니 소설) *사양 : 약 60P 내외(전연령가)*가격 : 6,000원▶ 캡틴 아메리카 스티브와 크리스마스 요정 토니가 세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명목 하에 연애하는 편지 방식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브 시점으로 페기에게 편지를 보내며, 총 6개의 편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2:윈터솔져 네타가 들어갑니다. 더보기
[스팁토니]Christmas letters 첫 번째 편지 안녕 페기. 한동안 연락을 못해서 미안해. 변명 같겠지만 최근 일이 바빠 통 개인적인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거든. 그래서 네가 멀리 요양 시설로 옮겼다는 소식을 조금 늦게 듣게 되었어. 네 가족들에게 정확히 어디로 갔는지 물어보았지만 이상하게도 그들은 나를 좀…. 이런 표현하기 뭐하지만, 나를 싫어하는 거 같더라고. 네가 나를 이제 보기 꺼려한다고 말이야. 페기. 혹시 지난번에 내게 했던 말 때문이라면 부디 그렇게 생각하지 말아줘. 시간을 뛰어넘긴 내 자신이 비정상이지, 네가 내 앞에서 얼굴을 가려야 할 이유 따위는 없어. 내가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참가하기 전 아무것도 아니었던 스티브 로저스였음에도 네가 나를 바라봐줬듯이 나 역시 강인한 정신의 가장 아름답던 페기 카터의 모든 것을 사랑하고.. 더보기
[스팁토니]Frakenstein 회지 Frakenstein (스팁토니 소설)*사양 : 약 80p 내외(19세 미만 구독불가)*가격 : 7,000원▶ 하이드라에게 빚으로 팔린 스티브가 빌런 토니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킬리토니가 섞여 있습니다. 강간주의▷ 퍼벤져, 아이언맨3, 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스포주의)▷ 19금 소설이기 때문에 현장에서 신분증 확인을 받습니다. 더보기
[스팁토니]Frakenstein(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스팁토니]Frakenstein(3) 이번에 새로 들어온 옆방 남자는 아무래도 첫날부터 고통이 상당했던 모양이었다. 하긴 늦든, 빠르든 이곳에서 정신력은 쉽게 무너지기 마련이었다. 참다못한 스티브는 귀를 막고 그 위에 이불을 뒤집어 쓸 수밖에 없었다. 그저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자신 또한 저렇게 무너져 내리지 않기를 바라는 것 밖에 없었다. 또 다시 무력감이 스티브를 덮쳐왔다. 정신을 차리고자 입술을 피가 날 정도로 콱 깨물었지만 옆방의 비명소리는 더욱 커져갈 뿐이었다. 괴로움에 아무 이름이나 부르며 살려달라는 남자의 비명소리는 소름끼치기 그지없었다. 아마 저 남자도 얼마 버티지 못하고 지하실로 내려갈지 모를 일이었다. 아, 버키. 스티브는 버키를 떠올리며 한없이 더 기분이 떨어지는 것을 맛보아야 했다. 버키는 괜찮을까? 러시아 쪽 하이드.. 더보기
[스팁토니]Frakenstein(2) 소독약 냄새가 매번 병치레를 겪을 때마다 가던 병원을 연상케 하고 있었다. 당장에라도 굳게 닫힌 문이 열려 버키가 오늘도 병원 신세냐며 그에게 재미없는 농담을 던질 것만 같았다. 매일같이 험한 일을 하시느라 엉망이 된 어머니의 손이 다정히 자신의 얼굴을 쓸어 만져주면 스티브는 투정을 부리듯 그녀에게 어서 자신의 몸이 건강해져 어머니를 지켜주고 싶다 말할 것이었다. 지금의 나약한 몸이 아닌, 강인한 몸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그는 성장할 것이었고, 더 나아가 모든 이들을 지킬 수 있는 군인이 되고 싶었다. 버키는 그런 스티브의 오랜 소망을 들으며 제발 그렇게 되기를 바라니 어서 낫기나 하라며 그를 격려해줄 터였다. 버키의 웃음소리는 언제나 유쾌해 듣기 좋은 목소리였다. 소소하지만 평화롭던 대화들이.. 더보기
[스팁토니]Frakenstein(1) ※붐붐님 리퀘였던 빌런토니로 시작한 글입니다. 눈을 뜬 순간, 가장 먼저 보이는 아버지의 환한 미소란 그 어떤 비참한 경험보다 가혹한 일이었다. 새벽녘 흐린 하늘 위로 내린 눈이 스티브의 금발 머리에도 내려앉았지만 거세게 몸을 흔들며 반항하는 탓에 추위 따위는 느껴질 틈조차 없었다. 스티브를 잡아끌던 남자가 거친 욕설을 하며 뺨을 내리쳤다. 어찌나 세게도 내리치던지 핑 하고 눈앞이 돌아가더니 입 안 가득 피 맛이 맴돌았다. 절망감이 온 몸을 엄습해왔다. 남자가 뒷머리를 잡아당기며 스티브를 트럭으로 잡아끌었다. 어떻게든 두 다리에 힘을 주고 버텨보려 했지만 체구 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그때 저 멀리 후미진 골목길 사이로 누군가 안개를 뚫고 달려오고 있었다. "젠장, 스티브!.. 더보기
[스팁토니]I'm obsessed 회지 I'm Obsessed (스팁토니 소설) *사양 : 약 115p 내외(19세 미만 구독불가)*가격 : 8,000원▶ 오메가 사회 차별이 몸에 박혀있는 토니가 우연히 스티브와 본딩을 맺게 되는 것으로 전진 캡틴과 조개 토사장님 이야기입니다.▷ MCU 기반입니다.▷ 알파 오메가 버스입니다.▷ 19금 소설이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받습니다. 더보기
[스팁토니]I'm obsessed(4)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스팁토니]I'm obsessed(3) 자비스로부터 정부 요원이 도착하셨다는 소식에, 한참 배너와 토론을 하던 토니가 하여튼 재미있는 중이었는데 산통을 깬다며 타워에 온 손님을 향해 투덜거렸다. 그러나 가벼워 보이는 토니와 달리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얼굴로 배너의 표정은 심각했다. 마음 같아서는 문제의 중요 당사자인 자신이 직접 회담에 참가하기를 원하였지만 상황이 심각해져 헐크가 튀어나올 수 있는 위험성이 있었기에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대신 토니는 불안해하는 배너를 위해 스티브도 함께 갈 것이라며 배너를 안심시켜주었다. 토니가 공격적으로 정부 요원을 맞선다면 캡틴은 토니와 다른 방식으로 강하게 의견들을 감싸 주장해나갈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토니보다 좀 더 무겁고 견고하게 정부 측 사람들을 공격할 수단이 될 수 있었다. 어젯밤 자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