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지/short book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팁토니]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단편 트윈지)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스팁토니 소설) *사양 : 약 100P 내외(19세 미만 구독불가)*가격 : 10,000원▶ 4명씩의 토니들과 스티브들의 연애 개그물입니다.▷ 616은 로저스X스타크 무비는 스티브X토니 EMH는 그랜트X앤서니 AA는 스티븐X에드워드입니다.▷ 호칭이 햇갈리실 수 있으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토니들 중심 이야기입니다.▷ 자이님과 트윈지 단편 모음입니다. (총 6개 에피소드)▷ 딱히 야하지는 않지만 섹드립이 많습니다.. ,_, 더보기 [스팁토니]Protocol : a fresh start. *자이님 파트입니다.*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회지의 단편 에피소드 입니다. 오늘도 맑고 깨끗한 푸른 하늘과 그 속을 자유롭게 다니는 잔잔한 구름, 기분 좋게 내리쬐는 햇빛. 낮잠 한 번 자면 말 그대로 꿀잠을 잘 수 있을 것은 같았다. 이런 날씨에 취해 누군가 입을 열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더라.” 그 주위에 앉은 중년 남자 3명이 멍하니 고개를 끄덕였다. 놀랍게도 그들은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조금씩 생김새나 분위기는 틀렸지만, 분명 닮은 곳도 있었다. 선명한 이목구비나 짙은 눈썹 그리고 그들의 트렌드 마크인 마냥 모두 턱수염이 있었다. 마치 피를 나눈 ‘형제’들 같았다. 그들이 들었으면 질색을 하면서 ‘피를 나누다’는 것에는 동의를 할지 몰랐다. 그들 모두 같은 DNA를 가진 ‘앤서니.. 더보기 [스팁토니]How to play with children *자이님 파트입니다.*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회지의 단편 에피소드 입니다. “No.” 캡틴 아메리카가 손에 팔짱을 끼고 단호한 목소리로 말하였다. 뒤에서는 어벤져스 멤버들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일부는 캡틴의 말에 인정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다른 이들 같았으면 눈치를 본다던가 심히 찔려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들은 토니 스타크였다. 캡틴 아메리카, 스티븐은 작은 아이를 자신의 뒤에 숨기고는 절대 불가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너네 곧 빌런 퇴치하러 나가야하고.”“어려진 에드워드는 돌볼 이가 필요하지.”“그리고 우리는 나갈 이유가 없으니 에드워드를 돌볼 수 있지.” 타 차원의 토니들이 생글생글 웃으며 대답했다. 스티븐 뒤에 있는 아이가 빼곰 고개를 내밀고 같이 웃었다.스티븐은 머리가.. 더보기 [스팁토니]Don't believe them *자이님 파트입니다.*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회지의 단편 에피소드 입니다. “역시, 가슴 만질래가 최고지.” 스타크가 무심한 듯 말했다. 스타크의 연구실에 모여 각자의 연구 결과에 대한 토론을 벌이던 토니들이 혼자 소파에 앉아 태블릿으로 업무를 보던 스타크를 쳐다보았다. “그게 무슨 소리야?”“서류를 너무 오래 보면 머리가 맛이 가나보네. 여기 봐봐, 앤서니가 흥미로운 연구물을 가지고 왔어.”“여기 이 세계에 있는 기술과 광물을 이용하면 괜찮을 것 같아.”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이 모른 척 연구하자는 말에 스타크는 콧방귀를 뀌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 ‘토니 스타크’에게 말을 돌리려고 하다니. 스타크의 콧방귀에 손 가득이 연구물을 들고 있던 토니들이 눈에 보이도록 움찔 거렸다. “아, 됐고. .. 더보기 [스팁토니]Island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회지의 단편 에피소드 입니다. 쏴아아-.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파도소리를 듣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기분이었다. 앤서니는 서늘하다싶을 정도로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소리에 고개를 들어 바람결에 맞춰 흔들리는 나무들을 감탄 어리게 바라보았다. 바람의 세기에 맞춰 나뭇잎 비벼지는 소리와 어디에서 들려오는지 알 수 없는 새들의 노래소리가 한순간이지만 지금의 현실을 잊게 해줄 만큼 감미로워 그의 신경을 쏟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감탄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앤서니, 발 조심해! 거기 미끄럽다고!” 자신을 부르는 외침 소리에 정신을 차린 앤서니가 황급히 앞을 보자 앞장 서 걸어가고 있던 에드워드가 피곤한 얼굴로 그를 쳐다보고 있었다. 가장 선두에 서 있던 스타크도 에드.. 더보기 [스팁토니]Trouble solver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회지의 단편 에피소드 입니다. Trouble solver 토니 스타크들에게 가장 안정감 있고 편안한 장소를 고르라 한다면 토니들은 입을 모아 단 하나의 장소를 고를 것이었다. 바로 그들의 연구실 말이었다. 물론 스티브들은 그러한 토니들의 생각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불편한 심기까지 들어냈지만 정작 토니들은 오로지 기계와 복잡한 연산들이 넘쳐흐르는 평화 속에서 하나같이 마음의 안식을 얻어갔다. 앤서니 역시 과학만세를 외치는 이답게 이미 앤서니의 주위를 둘러싼 푸른 화면들은 바쁘게 돌아가 또 다시 세기의 발명거리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앤서니는 그러한 자신의 결과물을 뿌듯하게 바라보며 이번에 토니들과의 만남에서 이것을 자랑스럽게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 들어찼다. 아마.. 더보기 [스팁토니]Bitch Fight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회지의 단편 에피소드 입니다. 스타크는 방에 들어오자마자 아머를 벗으며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아내었다. 히어로도, 빌런에게도 특별히 공휴일이 지정된 직업이라 분류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그래도 최근 넉 달간은 아예 작당하고 모인 건 아닌 가 의심이 들 정도로 눈코 뜰 새 없을 정도로 바쁜 일정들이었다. 특히 직업이 히어로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닌 스타크로서는 회사일과 연구 개발 기타 업무들까지 물밀 듯이 들어와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었고, 제대로 된 수면시간이 언제였는지조차 의심이 갈 정도의 몸 상태였다. 거기다 몸을 가눌 틈도 주지 않고 오늘 하루 또 다시 빌런들의 대규모 공습을 가까스로 지구로부터 구해낸 아이언 맨은 더 이상 못 참겠다는 듯 까무룩 소파위에 쓰러지듯 엎.. 더보기 [스팁토니]Today I'm a Dog 추적추적 내리던 빗줄기 소리는 이제 점차 무게를 실어 굵어져가고 있었다. 막사 안으로 들어선 버키는 군복에 틘 빗방울을 털어내다가 구석에 앉아 이마를 짚고 있는 스티브를 보며 그럴 줄 알았다는 듯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전쟁터를 누비던 캡틴 아메리카의 용맹함과 어울리지 않는 친구의 모습이 그저 안타까울 뿐이었다. “몸은 좀 어때?”“아, 버키.” 마치 그제야 버키의 존재를 눈치 채기라도 했다는 듯 스티브가 고개를 돌렸지만 버키는 이미 그가 한참 전부터 자신의 접근을 알고 있었으리라 확신할 수 있었다. 단지 쏟아지는 빗줄기 소리만으로는 센티넬의 예민한 감각을 둔화시킬 수는 없을 터였다. 모두가 휴식을 취하는 짧은 순간까지도, 스티브는 전선에서와 다를 바 없는 감각을 유지할 수밖.. 더보기 [MCU+616+EMH+AA스팁토니]작은 아씨들 회지 작은 아씨들 (스팁토니 소설) *사양 : 약 24P 내외(전체연령가)*가격 : 3,000원▶ 4 토니 스타크들이 빌런빔을 맞고 고양이가 된 이야기로 스팁토니 기반이지만 그냥 냥토니들 모험물입니다.▷ 616은 로저스X스타크 무비는 스티브X토니 EMH는 그랜트X앤서니 AA는 스티븐X에드워드입니다.▷ 호칭이 햇갈리실 수 있으니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보기 [MCU+616+EMH+AA스팁토니]작은 아씨들 볕 좋은 햇빛 아래 네 명의 캡틴 아메리카들은 오랜만의 여유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었다. 스티브들은 하나같이 자신들의 품에 있는 토니들을 쓰다듬으며 잔잔한 미소들을 띄웠고 토니들도 골골 소리를 내며 스티브들의 손길을 기분 좋게 받아들었다. 특히 스타크는 로저스가 목가를 긁어주는 것이 기분 좋은지 무의식적으로 로저스의 허벅지에 꾹꾹이를 할 정도였다.그런 로저스 옆으로 에드워드가 방울 달린 고양이용 낚시대를 마침내 물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 듯 콧김까지 씩씩 불며 장난감에 물고 늘어지는 에드워드의 모습에 결국 스티븐이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발톱까지 세우고 스티븐이 잡아당기는 데로 에드워드가 낚시대에 매달려 질질 끌려갔다.바닥에 엎어진 에드워드의 털 상태가 걱정된 앤서니가 .. 더보기 이전 1 2 다음